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한 어느 일요일 오전에 조용히 책을 읽으며 맛있는 크로와상에 카푸치노 한잔이 생각나서 찾은 베이커리 카페 오라디오라.

산방산 근처에는 카페가 정말 많지만 그 중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오전 9시반에 비교적 일찍 오픈하는 곳이고 빵을 직접 구워 팔기 때문에 신선하고 따끈한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곳.

산방산 유채꽃 시즌에는 사람이 너무 붐벼서 한동안 찾지 않다가 오랫만에 왔더니 코로나19로 빵의 종류가 많이 줄었다.

8~10인 대형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모임 하기에도 좋고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 동반하기에도 좋았다.

혼자 책읽기 좋은 자리

오라디오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로114번길 54-102 2층
월~토요일 09:30 - 21:00
일요일 09:30 - 18:00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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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여러번 왔었지만 수국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집 마당에 수국이 피기 시작했다.





6월의 제주는 차를 타고 지나다보면 수국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긴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 쳐야해서 늘 아쉬웠는데 우연히 안덕산방도서관에 들렀다가 수국명소를 알게되었다.




1. 제주 서부 수국 명소 안덕면사무소

안덕면사무소나 안덕산방도서관에 주차를하고 약 1km의 수국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두배가 된다.






6~7월에 꽃을 피우는 수국은 개화기간이 길고 색도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야구공 크기의 둥근모양의 일명 깻잎수국은 흙의 산성도에 따라 파랑, 빨강, 분홍, 보라로 색이 다양하고 키는 1m이내의 관목이다.






2. 안성리 998번지

6월 초라 아직 만개하기전이여서 사람이 많이 붐비진 않았지만 이 곳은 길이 좁아서 사진 찍기도 주차 하기도 불편했다.






3 . 마지막으로 송악산 둘레길

아직 만개전이고 비까지 와서 이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만개하면 사진찍기에는가장 좋은 곳이다. 산방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 옆에 서있으면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 유료 입장 수국 명소

휴애리ㅡ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마노르블랑ㅡ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2100번길

북촌에가면ㅡ제주시 조천읍 북촌5길 6 

상효원ㅡ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

혼인지ㅡ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로 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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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윗세오름에 다녀 오는것이 나의 유일한 힐링타임이다. 철쭉이 만발한 한라산은 처음이라 오랫만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등반을 시작 하였다. 오늘은 오릇이 혼자 산행을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날이여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실코스로 출발하였다.

영실코스는 윗세오름까지 편도 3.7km의 가파른 계단길이고 2.1km의 평탄한 길을 더 가면 백록담 정상이 아닌 남벽분기점까지만 등반이 가능하다. 보통 4~5시간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병풍바위와 영실기암이 만들어 내는 경치와 오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르는 내내 너무 행복하다.

한라산 해발 1400고지 이상에서 자생하는 털진달래는 5월 초순 해발 1500고지 영실 병풍바위 일대를 시작으로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개화가 진행된다.

한라산 해발 1500고지 일대에 자생하는 산철쭉은 6월 초순 해발 1500고지에서 피기 시작하여 방아오름 일대를 시작으로 개화가 진행되어 올해는 6월 10일쯤 만개 한다고 한다.

털진달래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독성어 없으며, 산철쭉은 잎이 먼저 돋아나고서 진분홍빛 꽃을 피우며 독성이 있는 차이점이있다.

또 산철쭉은 햇가지와 꽃자루에 끈적이는 점성이 있고 약간의 독성이 있어 한라산 노루 등 초식동물들이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방문한 5월 24일에는 털 진달래는 이미 다 져서 볼 수 없었고 산철쭉은 해발 1500고지는 피는 중 이였고 1700고지는 개화전이여서 남벽분기점에서는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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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와서 좋은점 중 하나가 근처 하나로 마트에 로컬 식자재 코너가 있어서 제주에서 키운 싱싱한 채소를 저렴하고 손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갓 수확한 초당 옥수수 10개를 만원에 구입하였다.

초당 옥수수는 당도가 가장 높은 옥수수로 당분의 함량은 찰옥수수보다 2~3배 높아 쪄 먹기에 좋다.

씹는 질감이 설컹거리며 덜 익은 듯한 느낌이 드는 특성이 있다.

익혀 먹을 때는 물에 삶지 말고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저하되지 않으며, 설탕이나 소금 등의 첨가물을 넣으면 특유의 맛과 향을 잃게 된다.

 

처음먹어본 초당옥수수는 찰옥수수처럼 쫀득하고 톡톡 터지는 맛은 없지만 식감이 사과처럼 아삭하고 당도가 매우 높아서 한개로는 부족했다.

초당 옥수수 맛있게 먹는 팁

1. 생으로 ㅡ 껍질을 까고 깨끗이 씻어서

2 . 구워서 ㅡ 후라이팬 또는 오븐에 3~4분

3. 찜기에 ㅡ 김오른 후 10분

4. 전자렌지 ㅡ 뚜껑 덮어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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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면 칠흙처럼 깜깜한 동네에 살고 있어서 아주 가끔 도시의 반짝 거리는 불빛이 보고 싶을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날이여서 일부러 서귀포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저녁산책을 하기 좋은 천지연 폭포를 오랫만에 찾아갔다.

폭포까지 가는길은 고급스런 돌바닥과 우거진 난대림으로 가득하여 마치 큰 저택의 정원을 걷는 것 같다. 야간관람이 가능 해서 시내에서 저녁 먹을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곳이다.

어제의 비로 오늘은 폭포의 물줄기가 더 크고 웅장하여 여느날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입장료 2천원이 있고 무인티켓발매기도 이용 할 수 있다. 도민은 신분증 지참시 무료입장 가능하다.

천지연 폭포 바로 옆 새연교는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 마크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최장 보도교이다. 주변에 보행 산책로, 새섬 산책로, 다기능 데크, 뮤직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새연교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서귀포항 앞에 위치한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서귀포가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새연교는 보도교이기 때문에 차량은 출입할 수 없고 입장료도 없다. 다리의 길이는 164m이고 20분 코스의 새섬 산책로도 연결되어 있다.

서귀포로 여행오는 지인들한테 꼭 추천해 주는 저녁산책 코스인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두 곳 모두 넓은 주차장과 클린 화장실이 있다.

천지연 폭포 약15분 소요
새연교 약 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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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방해없이 아주 아주 오랫만에 통잠을 자고 일어 났더니 정신이 너무 맑고 상쾌하여 갑자기 한라산에 가고 싶어졌다.

집에서 40분거리에 있는 영실 매표소에 도착하니 9시 40분이였는데 제1주차장까지 가기위해서 대기하는 차량이 13대 있었고 대기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매표소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하셔서 걸어 올라갈지 기다릴지를 결정 해야했다.

제2주차장에서 제1주차장까지 왕복 4km이고 약 1시반 소요되는데 나의 예상 으로는 30~40분 정도 대기하면 제1주차장에서 오전에 일찍 올라갔던 등산객들이 내려올 시간이랑 얼추 비슷할 것 같아서 주차비를 내고 대기하는 차량에 줄서서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커피와 샌드위치로 브런치를 즐기면서 라디오를 듣고 있으니 30분이 금새 지나갔고 나의 예상대로 31분 대기 후 제1주차장으로 진입할수 있었다.

제1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편도2km인 예쁜 숲길이고 데크길이지만 올라갈때는 경사가 있어서 편도 50분은 걸리고 내려올때는 40분 걸리는데 상태 안좋은 무릎이 걱정되서 걷는것 보다는 기다리더라도 차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얼음생수를 사러 오백장군과 까마귀 휴게소에 들러보았다. 산행장비와 기념품도 있고 음식과 음료도 판매 중이였다. 늘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여서 음식이 파는 곳인줄 처음 알았다. 산행 후 점심을 바로 먹어야할때 이용해 봐도 좋을것같다.

 

 

 

영실 매표소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할려면 8시전에는 도착해야 한다고 한다. 하절기에는 3시전까지만 입산하면 되고 영실코스는 윗세오름까지 왕복 3시간 소요되니까 오전에 시간을 못 맞췄다면 12시 이후에 올라가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은 10시쯤 도착했는데도 대기13번이면 운이 매우 좋은 케이스였고 보통은 차를 돌려 되돌아 가거나 아님 매표소 밖 갓길에 주차를 하고 더 아래에서 부터 올라가야한다.

 

레알트립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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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발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오름도 바다도 나갈 수 없게 됬다. 벌써 열흘째 집앞 마당에서만 노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내가 즐겨 찾는 환상 자전거길로 데리고 나왔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킥보드를 실컷 타게 해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모습에 좀 더 일찍 생각해내지 못 해서 미안했다. 아이들은 늘 차를 타고 지나는 길이여서 형제해안도로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미쳐 몰랐다고 한다.

라이딩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둘째는 계속타고 싶어 했으나 이미 왕복 한시간이 지나고 큰 아이 부상도 신경 쓰여서 썬앤문 리조트에 살짝 들러서 그네로 마무리하였다.

아이들이 아름다운 우리동네를 마음껏 느끼면서 아름다움을 알아볼 줄 아는 눈이 생기길 바래본다.
 
<팁>

ᆞ네비검색어ㅡ헤이브라더(바로 앞 공용주차장이용)

ᆞ코스ㅡ주차 후 왼쪽 사계항방향 왕복 약 20분/오른쪽 사계리 체육공원방향 왕복 약20분/사계항부터 체육공원까지 왕복 약40분
※자전거길이므로 자전거 주의※

공용화장실은 없으나 급한경우 해안도로에 이쁜 카페 많으므로 카페이용 후 사용 추천.

ᆞ추천카페
뷰가 아름다운 베이커리 카페 뷰스트

커피가 맛있는 스테이 위드 커피

맥주도 마실 수 있는 헤이브라더

힙한 분위기의 그레이 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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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살아보는 마당있는집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비가오고 나면 부쩍부쩍 자라는 잔디를 언제 깎을까 고민하던차에 옆집이 잔디를 깎았다 하시길래 따라서 깎으며 이번 기회에 잔디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졌다.

잔디깎는시기

4월 언제 부턴가 잔디씨가 올라오고 있었는데 씨가 떨어지면 깎아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씨가 열리기 전에 깎는게 더 좋다고 한다. 잔디는 씨가 맺히면 노화가 빨리 오기 때문이다.
조선잔디는 5월에서 8월 사이에는 월 2회 5~10cm 높이를 유지하면 되고 9월에는 한달에 1번, 10월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깎아주고 나면 5~6개월동안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고 한다.

잔디의 종류

 

잔디의 종류에는 조선잔디와 양잔디가 있는데 난잔디인 조선잔디는 따듯한 날씨를 좋아하고 겨울에는 누렇게게 변하는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잔디이다.
옆으로 뻗는 성질이 강하고 잎이 뻗뻗하다. 잔디를 깎지 않아도 15cm이하로 유지 된다고한다.
한잔디인 양잔디는 추운곳에서도 잘 자라고 뿌리가 얕고 촘촘하고 잎이 짥은것이 특징으로 보통 고급 골프장이나 호텔에서 많이 볼수있다.

양잔디는 조선잔디에 비해 4~5배 비싸고 관리도 더 까다롭다고 한다.

 

잔디 관리

1. 물주기
일주일에 한번 해가 없는 시간에 흠뻑 주는것이 좋다.

2. 잡초뽑기
면적이 크지 않은 마당의 경우 제초제보다는 물리적으로 뿌리까지 뽑아내는것 좋다.
비온후에 뽑으면 아주 잘 뽑히고 스크류드라이버나 포크를 활용하면 뿌리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다.
3. 비료주기
조선잔디는 1년에 2번 봄과 여름에 주는것이 좋고 물을 흠뻑 적신다음 주는게 좋다고 한는데 아직 비료를 주진않았다.

 

잔디깎는 방법

잔디를 깎기전에 잡초제거와 키가큰 풀들은 먼저 정리를 해주는것이 좋다.

 

1차 작업은 면적이 넓은 공간 위주로 깎아 준 후 잔디통을 확인하여 비워 주고 깎은 잔디는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소각하여 처리한다.

이 기계는 무게가 약 30kg정도로 여성이 샤용하기
에는 너무 무거웠다. 남편찬스 없으면 돈주고 깎아야 하고 비용은 평수마다 다르지만 우리집같은 경우는 대략 10평정도로 10만원이라고한다.

2차 작업은 일명 바리깡이라 불리는 보쉬 미니 잔디깎이로 큰기계가 들어가지 못한부분들을 수작업으로 깎아주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남편이 깎으면 나는 따라 다니며 빗자루로 쓸어 담아 쓰레기 봉투에 담는다.

 

반나절만에 깔끔하게 마무리 된 우리집 마당을 보니 흐뭇하긴 했지만 다음번엔 업체에 맡기면 어떨지 진지하게 고민 해봐야겠다.

처음이라 오래 걸린 거라며 익숙해지면 한 시간 정도 밖에 안걸린다고 하는데.. 😂
일단 한 번 정도 더 시도해보고 결정해야겠다.

첫 잔디 깎이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 이였다. 잡초 제거를 미리 했었다고 생각했는데 비오고 몇일만에 쑥 커버린 잡초제거를 다시 해야했고 잔디쓰레기도 일반쓰레기 봉투 20리터 두장이 꽉 찼다.

개인업체에 문의했을때 비용이 십만원이라고 하여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해보니까 십만원 받을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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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만에 해가 반짝이는 맑은 날인데 제주 강풍주의보 재난문자를 받았다.
아침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다가 3초만에 다시 닫아야했다.

 

기상정보를 보니까 초속 7m이고 오후에는 초속12m끼지 세진다고 한다. 이런날은 야외 활동은 할 수가 없다.

경치좋은 곳에가서 바람구경이라도 할까 하다가 마당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셔볼려고 앉았다가 30초도 못 버티고 들어와 버렸다.

비닐하우스 비닐이 하늘에 날아다니다가 이내 전깃줄에 걸려버렸다.

주방 창문을 열어보니 홍가시나무가 매우 위태로워보인다.

초속 7m일때

초속3m일때

마당의 야자수도 잎이 많이 꺾여 버리고 그 옆 산딸 나무는 이제 잎이 파릇파릇 피기 시작했는데 바람불고 나면 잎이 많이 떨어지게 생겼다.

 

 

 

 

맑은 하늘에 평화로워 보이기만 한데 강풍 때문에 집콕신세지만 이미 익숙해져 버려서 괜찮다. 코로나19만 아니였어도 아이들과 실내활동 하기 좋은 곳이 많이 있다.

체험위주의 실내 추천장소

항공우주 박물관 ㅡ서부
브릭캠퍼스 ㅡ 제주시
제주평화센터 ㅡ중문
제주과학탐구체험관 ㅡ제주시
미래교육연구원 ㅡ제주시
감귤 박물관 ㅡ 서귀포
비자림힐링센터 ㅡ 동부

 

팁 ㅡ 아이들과의 여행에서는 날씨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이가 어리면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경험상 초속 4m까지는 바람막이를 입고 야와활동이 가능했다.
초속 5m이상이면 아이들한테는 무리이기 때문에 실내일정으로 변경 하는것이 좋다.
어른들도 초속7m이상이 되면 걷기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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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 자전거 송악산 코스는 마음이 복잡할 때면 내가 늘 찾는 코스이다. 초보 라이더도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기도 하지만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패달을 천천히 밟을수 밖에 없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패달을 밟고 또 밟다보면 어느새 송악산 입구에 도착을 한다.

자전거 스테이션에 주차를 하고 편의점에 들러서 따듯한 차를 한잔사서 송악산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본다.

 

내가 제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인 송악산은 늘 관광객들로 북쩍이는 곳이다. 한가로운 산책을 하고 싶다면 오전 10시전이나 오후 5시 이후를 추천한다.

저 멀리 백록담이 구름에 가려져서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하고 산방산 꼭대기에는 구름모자가 씌어져 있는 모습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부남코지다.

드넓은 바다에 형제섬을 바라 보며 아무생각없이 걷고 또 걸으며 머리속을 비워본다.

한시간쯤 바람 샤워를 하며 트레킹을 마치고 나면 다시 자전거로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치는 송악산에서 산방산으로 되돌아가는 형제해안도로여서 늘 집에가는길이 기다려진다.

 

형제해안도로 ㅡ 송악산 주차장
약5km 자전거로 약 20분소요

송악산 둘레길
3.2km 천천히 걸어서 한시간 소요

팁 ㅡ 사계리에 봉이네라는 식당이 있는데 자전거 대여와 수리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혼자만의 여행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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