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대정 5일장만 다니다가 둘째아이 영유아검진을 하러 간 병원이 모슬포중앙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한번 둘러봤다.

주차하기가 불편해서 늘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시장 앞 도로에 11시반부터 두시간 주차 허용 가능 시간이 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시골에 살면서 딱히 불편한건 없는데 떡집이 없어서 매번 오일장에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동네마다 방앗간은 있지만 떡은 팔지 않는다고 해서 늘 아쉬워 하던 떡집을 발견했다. 이제 우리가 원하는 떡을 아무때나 사러 올 수 있다.

모슬포 중앙시장은 아담하고 깔끔하고 있을건 다 있는 그런 시장이다. 반찬가게가서 김치도 사고 전복마트가서 전복도 사고 과일도 샀다.

전복돌솥을 좋아해서 한라전복에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중앙시장 후문쪽에 있는줄은 미쳐 몰랐다. 가격이 8천원이라고 들었는데 만원으로 올랐다. 관광지에서 먹으면 보통 만오천원인거에 비하면 여전히 비싼 가격을 아니다. 내부가 협소해서 늘 웨이팅이 있다고 했는데 역시 기다려야했다. 아이들의 인내심 때문에 담 기회에 먹기로 했다.

후문쪽에는 공영주차장도 있는데 협소한 편이다.

시장 앞 대로에 점심시간 두시간 동안 주차가능하고 병원, 약국, 베이커리, 미용실, 다이소, 공인중개사, 한의원 등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모슬포 중앙시장을 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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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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