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으로 가는 길에 오른편에 있는 브런치 카페 트로피칼 하이드어웨이가 새로운 건물로 이전을 하였다. 이전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서 1층은 카페로 2,3,4층은 숙소로 이용 될 예정이다.

 

 

이전 장소에서의 소품과 가구들이 익숙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분위기는 여전히 발리풍의 라탄 소재와 목재로 꾸며져 있는데 라운지 발코니라는 공간이 새롭게 추가 되어서 형제 해안도로의 뷰를 더 편안하게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넓어진 공간이라 테이블 간격도 더 넓어지고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창가에는 소파 테이블로 바뀌어서 좋았다.

여전히 직접 구은 치아바타와 스콘, 크로와상, 케잌 그리고 새로운 메뉴 크로플까지 준비되어 있다.

카우터에 있는 메뉴가 깔끔하고 큼지막해서 멀리서도 잘 볼 수 있었지만 모두 영어로 쓰여져 있다.  건물에 간판도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하게 생각하는 어르신들도 있을 것 같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너무 안 어울리는 이 메뉴판이 늘 올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여전히 같은 메뉴판이라 좀 실망스러웠다. 추운날 잘 어울리는 삭슈카를 자주 먹곤 했는데 세미비건이 된 이후로는 계란 때문에 먹을수가 없게 되었지만 대신 비건푸드가 새로이 생겼다. 주말에 가족들과 시식을 하러 와봐야겠다.

주차장이 건물 앞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뒤편으로 돌아가보니까 이곳에도 꾀 넓은 주차장이 있다. 

 

운영시간 매일 10:00~21:00

형제해안로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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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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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에 있는 일본식 수제 하츠 돈카츠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모두 일본 스타일입니다.

위 사진에 "배부른 척 금지" 너무 재미있네요.

아래 사진에 "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위는 늘어난다" 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등심 로스카츠와 안심과 생선이 한 줄씩 나오는 하츠 콤비를 주문했습니다.

 

실내에는 테이블이 4개밖에 없고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고 아담한 식당입니다.

하츠 콤비

로스가스

샐러드도 매우 아삭하고 드레싱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먹기 편하게 한입 크기로 커팅해서 나옵니다.

수제 돈가스답게 고기도 두툼하고 튀김옷도 얇고 아주 바삭하게 튀겨 저 나옵니다.

영업시간 - 평일 11시 반부터 20시/토요일은 17시/일요일은 휴무

주차장은 별도로 없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 가능한 시간은 11시 반부터 1시 반까지 딱 2시간 동안만 가능합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고 집에서 가깝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돈가스와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아요. 제주의 수많은 식당에서 이미 불친절에 많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곳에 가서도 친절은 기대하지 않는답니다.

아이들과 외식하기 좋은 대정 하츠 돈카츠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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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따듯한 햇살을 먹고 자란 태양의 과육 써니트(Sun Eat) 백년지향

 

모양은 일반 한라봉과 매우 유사하지만 한라봉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으며, 과피가 더 붉은 프리미엄 신품종 만감류입니다. 

 

평균 당산도 측정 결과

-당도 : 13~15 brix

-산도 : 1%미만

 

왼쪽이 한라봉 오른쪽이 써니트
왼쪽이 한라봉 오른쪽이 써니트

 

 

 

왼쪽이 한라봉 오른쪽이 써니트

 

한라봉과 비교하여 먹어보니 한라봉보다 당도가 조금 더 높고 신맛도 덜 하고 껍질도 두꺼운 편이여서 잘 벗겨져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신맛을 좋아해서 한라봉이 더 좋았고 남편과 아이들은 써니트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만감류의 종류가 나날이 많아 지고 있어서 신품종 써니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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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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