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유채꽃이 유명한줄은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볼 기회도 관심도 없었다.
제주에는 1월부터 피기시작하여 5월 초까지 유채꽃을 실컷 볼수 있다.
3,4월이 만개하는 시기여서 가장 이쁘다.
제주에 살고 있는 집 주변에도 온통 유채꽃이지만 오늘은 작정하고 유채꽃 명소를 찾았다.

우리집앞 유채꽃

 

 

가는길은 몇군데가 있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색달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데크길을 따라 10분정도 짧은 산책을 하고왔다.
아이들은 우산하나만 있어도 새로운 기분을 느끼는지 여느때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발걸음이다.

엉덩물계곡 가는길

 중문관광단지의 롯데호텔 동편으로 자리한 계곡이다.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물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봄이면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이다. 입장료를 받는 다른 유채꽃 단지와는 달리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평지보다 유채꽃 풍경이 입체적인 특징이 있다.올레 8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중문달빛걷기공원으로도 불린다.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 후 접근 할 수 있다. ​

유채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미라지 연못이 나오며 좌측으로 올라가면 롯데호텔 산책로와 이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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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d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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